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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시공평가성적 분야별로 적용


	작성자 : concm (concm@concm.net)
	작성일 : 2003/03/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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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기준의 기술능력평가를 건축 또는 토목건축공사의 경우 건축시설분야의 시공평가성적으로, 토목공사는 단지개발분야의 시공평가성적으로 한정해 시행한다. 주공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PQ기준을 개정하고 이날 이후 입찰공고하는 공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공은 그동안 산업설비를 제외한 건축시설분야와 단지개발분야의 시공평가성적을 특별한 구분없이 토목과 건축공사의 기술능력평가에 모두 이용해 왔다. 주공은 또 우수시공사선정에 따른 신인도 가점도 단지개발분야의 경우 토목공사에만 적용하고 건축시설분야는 토건공사와 건축공사에 한정토록 했다. 기존에는 건축시설, 단지개발, 도로 및 교통시설, 수자원시설 등의 분야에서 우수시공사로 선정되면 분야에 관계없이 토목과 건축공사에서 모두 가점을 받을 수 있었다. 주공은 이 같은 PQ기준의 개정이 전문분야별로 시공능력을 평가해 심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공은 이와 함께 경영상태 평가기준의 감사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협회에서 발급한 자료에 의해 감사의견에 대한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해당업체의 감사보고서 제출의무를 생략해 주도록 했다. 또 일부 심사항목의 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시에는 해당 심사항목에 대한 평점을 0점으로 처리토록 했다. 주공 관계자는 “제도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선에서 PQ기준의 개정이 이루어져 이번 기준개정이 앞으로의 입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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