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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가 감점, 모든 공사에 영향 |
| 작성자 : concm (concm@concm.net) | ||
| 작성일 : 2002/09/26 09:14 | ||
| 조회수 : 765 | ||
| 이달 11일 이전에 공고돼 그 이후 집행되는 공사의 입찰에서 받은 감점은 시행일 이후 입찰공고되는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뿐만 아니라 턴키(일괄입찰)공사 등 적격심사 대상공사에도 모두 적용해야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24일 재경부는 현대건설이 질의한 회계예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요령(이달 11일자 개정)’ 관련 내용에 대해 이같이 회신했다. 재경부는 회신에서 ‘2002년 9월 11일자로 개정된 회계예규는 동부칙 제3항 규정에 의거해 동예규 시행일 이후에 입찰공고를 한 후 실시하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부터 적용되므로, 동예규 시행일 이전에 입찰공고돼 입찰이 집행되는 공사에서 예정가격의 100분의 70 미만으로 낙찰된 자의 감점은 종전의 규정에 따라 동예규 시행일 이후에 입찰공고되어 입찰이 실시되는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뿐만 아니라 일괄입찰공사 등 적격심사 대상공사에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해 집행된 고속철도 10-4공구 입찰에서 69.18%의 낙찰률로 공사를 수주한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1점의 페널티를 받음과 동시에 이 점수는 앞으로 집행되는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는 물론 턴키 등 모든 적격심사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와 함께 현재 입찰공고중인 6건의 대형공사와 함께 오는 26일 입찰이 실시될 한국수자원공사의 ‘평화의 댐’ 건설공사 등 7건의 입찰 결과 역시 앞으로 집행되는 턴키공사를 포함한 모든 시설공사의 입찰심사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건설업체들의 수주전략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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